미리 만나는 세계로 국제학교(가칭), 별별 캠프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계로국제학교(가칭)을 미리 선보이는 별별캠프를 5월 18일 개최했다. 세계로국제학교는 다중언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다채로운 예체능 교육,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시민을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인천 한누리학교에서 국제학교로 전환 준비 중이다.

“세계로 가자. 세계를 품자. 지구촌 별이 되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별별 캠프는 인천소재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인천 한누리학교 교내에서 이뤄진다. 내년 모집 예정인 중학교1, 2학년을 위해 세계로국제학교의 교육 활동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계획이다.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공존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 세계로국제학교는 글로벌 시대의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교육목표이다. 15명의 소규모 학급,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찾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별별캠프에서는 참여 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과 문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어, 세계시민, 인문사회, 창의융합 총 4가지 주제의 체험부스를 통해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여러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거나 플라잉 옥타곤, 레이져 쇼 등을 경험했다. 또한 ‘나는야, 세계시민!’, ‘업사이클링 나부터 먼저 해 봐요’라는 주제를 통해 글로벌 리더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국제학교뉴스 ISN Grace Choi interschoolnews@naver.com Grace Choi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국제학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